통영시, 민선 7기 공약 등 확정

통영시, 민선 7기 공약 등 확정

기사승인 2018-09-14 18:49:27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달 29일 민선 7기 공약을 확정한 가운데 10월 중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공약 및 시민 정책제안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말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선 7기 공약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5대 분야 48개 단위 62개 세부사업과 시민정책 제안 19건 등 총 81건이다.

세부적으로는 ▲다시 뛰는 통영, 8개 단위 12개 세부사업 ▲새길 여는 통영, 11개 단위 13개 세부사업 ▲찾고 싶은 통영, 10개 단위 10개 세부사업 ▲살고 싶은 통영, 10개 단위 11개 세부사업 ▲살맛 나는 통영, 9개 단위 16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

검토 결과 고양이 섬 추진 등 단위사업 3건, 비정규직‧청소년‧여성 노동 인권보장 전담부서 신설 등 세부사업 3건은 제외됐다.

다만 공약사항에서는 제외됐으나 현안사업으로 관리해 여건이 형성되면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실천가능성에 따른 추진기간은 공약 62건 중 임기 내는 34건, 중장기는 28건이었으며, 시민정책제안 19건 중 임기 내는 14건, 중장기는 5건으로 집계됐다.

추정사업비는 애초 1조7486억원이 예상됐으나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 확정된 만큼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기별 추진 실적을 확인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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