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인재가 건설산업 분야에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년세대의 건설기업,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분야는 ▲청년 건설기업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신 성장기술 ▲창업, 강소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산업분야 아이템이다.
LH는 창업역량, 시장진입 가능성,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비창업 5팀, 스타트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0팀에게는 창업활동 1년 동안 소요되는 창업준비 지원금, 창업분야 전문교육, 각 창업 아이템별 전문가 멘토링 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LH는 효과적인 창업성공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모 신청은 10월10일부터 10월12일까지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추진해 청년층의 창업확산을 통한 사회진출 지원과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분야 혁신창업을 주도적으로 지원해 건설산업 혁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