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이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매출 1~3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순으로 에픽세븐이 ‘뮤 오리진2(웹젠)’을 다시 5위로 밀어내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사이에 비집고 들어갔다.
6~7위는 ‘모두의마블(넷마블)’과 ‘왕이되는자(추앙쿨)’이 차지했으며 ‘삼국지M(이펀컴퍼니)’, ‘세븐나이츠(넷마블)’, ‘피파온라인4M(넥슨)’ 등 순으로 순위 반등하며 10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최근 순위 반등 중인 ‘원피스 트레저크루즈(반다이남코)’가 11위까지 올라섰으며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과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네오위즈)’이 11~12위로 밀렸다.
또한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이 15위로 다시 20위권 내에 들었으며 ‘클래시로얄(슈퍼셀)’은 10위권에서 19위까지 떨어졌다. 신작 ‘마피아시티(요타게임즈)’는 상승세가 꺾여 18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 ‘이카루스M(위메이드)’이 27위로 하락했고 ‘소녀전선(XD글로벌)’도 34위까지 크게 순위가 떨어졌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모장)’와 ‘퍼스트 스트라이크: 파이널 아워(블라인드플러그)’가 1~2위를 지키는 가운데 ‘히트맨 스나이퍼(스퀘어에닉스)’가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지키고 피파온라인4M과 삼국지M이 2~3위로 상승했다. 이어 에픽세븐과 리니지M이 4~5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