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가 예산 확보 위한 정부 설득 나서

군산시 국가 예산 확보 위한 정부 설득 나서

기사승인 2018-09-17 10:48:54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 설득 및 지원요청에 나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김관영 의원과 군산시 국가예산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국회단계의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군산 출신 박주현 의원도 만나서 과소, 미 반영된 사업 증액을 위한 사전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강 시장은 군산시의 위기 상황과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적극 피력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정부추경예산으로 24개 사업 1,063억 원, 정부 목적예비비로 187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군산시 2019년 국가예산은 지난해 8,864억 원보다 398억 원 증액된 9,262억 원이 확보돼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며 “국회 예산 심의를 최종적으로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의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 예산 추가 편성 등 더욱 많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주요 국가사업은 익산~대야 복선전철, 군장산단 인입철도,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등 SOC 사업과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을 비롯한 R&D사업이다. 아울러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 사업등은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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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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