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익산을)은 익산 제2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5억원,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 사업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익산 제2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은 제2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지 20년이 경과, 인도 등 노후화가 심각해 약 8천명에 이르는 산단 근로자들의 통행 안전에 영향을 주고 있고,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제2일반산업단지의 환경이 개선되면 기업투자 촉진은 물론 산단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행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마한로 도로개설 사업은 어양동 변전소 일원 지역의 미개설구간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 지역의 교통체증 해소 및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도 확보될 전망이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시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은 익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 못지 않게 대단히 중요한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민들의 다양한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