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도자기 빚는 ‘박력 금손’ 등극

박하선, 도자기 빚는 ‘박력 금손’ 등극

기사승인 2018-09-17 17:59:54

1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다.

정체 모를 덩어리를 힘차게 두드리는 박하선이 찾은 곳은 바로 도자기 공방. 머리가 복잡할 때 반죽을 때리고 도자기를 빚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박하선은 배우 이세나와 함께 밥그릇을 만들기 시작했다. MC 서장훈이 도자기 만들기가 취미냐고 묻는 질문에 박하선은 피자 그릇부터 찜닭 그릇, 초밥 접시까지 필요한 그릇은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밝히며 금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공방을 찾았던 박하선은 ‘야간개장’ 식구들을 위한 선물까지 만들어 준비했다. 직접 만든 달 모양의 수저 받침을 스튜디오에 가져 온 박하선은 잠시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녹화 날 ‘야간개장’의 원 식구인 붐이 나올 줄 알았던 박하선은 이 날 참석하지 못한 붐의 이름을 수저 받침에 새겼던 것. 붐의 이름이 새겨진 수저받침을 받게 된 장도연은 “인생 붐업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센스 있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자신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밥그릇을 만들며 이세나와 근황 토크를 나누던 박하선은 여행 프로그램을 찍은 이세나에게 부러움을 표하며 자신도 연애 시절 다투고 난 뒤 여행을 떠나며 권태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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