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첫 급여지급자로 192만3000여명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21일 아동수당 첫 급여 지급대상자가 192.3만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9월 14일까지 230만5000여명(0~5세 244만4000여명 중 94.3%)이 신청했으며, 신청아동 중 2.9%인 6만6000여명은 탈락됐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지급이 결정되지 않은 아동은 31만6000여명이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9월21일 지급받지 못한 아동이 이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10월 말에 9월분까지 소급해 지급된다. 8월15일 전에 신청한 경우 대부분(91%) 9월 21일에 지급된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9월 급여지급률은 경북과 강원이 91.7%로 가장 높았고, 서울(69.1%), 경기(79.6%) 지역이 낮았다.
탈락률은 서울(6.1%), 경기(3.2%), 제주(3.1%), 대구(3.0%) 수준으로 높았고, 전남(1.0%)이 가장 낮았다. 신청률은 전국 평균이 94.3%로 서울(88.6%)을 제외하고 94~96%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