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으로 라디오 DJ를 맡는다.

소속사 측은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KBS2 라디오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의 DJ를 맡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세준은 소속사를 통해 “DJ를 맡기로 하고나서부터 음반이 나올 때만큼이나 설레고 기다려진다”며 “얼마 전 언젠가 라디오 DJ를 꼭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빨리 꿈이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 청취자가 매일 기다리는 방송을 만들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세준의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는 다음달 1일부터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제이플래닛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