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한국BMS제약, 암 환자 응원 행사 ‘리부트 데이’ 外

[제약소식] 한국BMS제약, 암 환자 응원 행사 ‘리부트 데이’ 外

기사승인 2018-09-20 15:13:28

◎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암환자를 응원하는 ‘리부트 데이(Reboo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전 세계 BMS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이벤트로 BMS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상기하며, 환자들을 응원하고 그동안 환자를 위해 열심히 일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BMS제약은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들과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암 투병과 치료로 중단된 청년들의 삶을 재작동 시킨다는 의미로 암을 이겨낸 청년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7월부터 약 6주 간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0명의 대상자들은 이번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교육 및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리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의 사연을 공유하고 ‘드림캐쳐(dreamcather)’를 제작·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드림캐쳐는 악몽을 거르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전해지는 장식물로 임직원들은 암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드림캐쳐에 담았다. 

또 임직원들이 만든 드림캐쳐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른 물품들과 함께 ‘리부트 키트(Reboot Kit)’로 구성돼 리부트 프로그램 선정 환자들에게 선물 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BMS의 임직원들은 하는 일은 각자 다르지만 우리의 모든 활동들은 환자를 위한 것임을 상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 환자 주간도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했다”며 "특히 리부트 프로그램은 그 시작부터 한국BMS제약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 아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 전세계 모든 BMS 지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0월 4일 BMS의 치료제를 통해 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환자들의 스토리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SK-서울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도시놀이터개선사업 진행= GSK가 지난 1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의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 100일을 맞아 GSK의 자체 사회공헌활동 집중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 (Orange United Week)’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 및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GSK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도심 지역의 노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개선해주는 도시놀이터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가 열린 ‘개나리어린이공원’은 GSK 임직원의 월급 우수리와 월정액, 이외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적립액(3억원 상당)을 후원 받아 지난 5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한 바 있다. 

개장 100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 GSK 컨슈머 헬스케어 한국법인 김수경 사장을 비롯해 GSK 임직원들이 참여해 더 나은 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적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도봉구 주민 및 어린이들과의 교류를 위해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 공기놀이, 단체줄넘기 등 놀이마당과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간식부스와 응급처치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이날 GSK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 5년을 기념하는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GSK는 2013년부터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빈곤아동 100만명의 생명 구호를 목표로 전세계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및 매칭 펀드로 연간 약 12억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지자체의 노력, GSK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특별한 놀이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GSK는 재정적 후원 외에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류하며 인적 봉사활동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자원봉사에 임한 GSK 컨슈머 헬스케어 한국법인 김수경 사장은 “세계 아동 구호와 지원을 위해 시작한 GSK-세이브더칠드런의 파트너십이 벌써 5년이 됐다”며 “그 동안 다양한 모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회사도 이런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K의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전 세계 GSK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업의 CSR 활동에 동참한다. GSK 한국법인은 올해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의 개장 100일에 맞춰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선·후배가 함께 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서울청량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선·후배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관내 밝은 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쾌적한 통학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청량초등학교 약 100m길이의 담벼락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나무와 산 등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성장전략팀 남현정 주임은 “학생들이 밝고 활기차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물론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겐어게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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