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민선7기 주요 공약 사업인 ‘합천 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군의 입지적 요건과 당위성을 알렸다.
‘국제복합도시 조성 사업’은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 230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의료‧관광 등이 융합된 복합도시 건설 사업이다.
UN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기구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에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 문준희 군수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30분간 투자 설명을 진행했다.
군은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세계부동산 투자회사 ‘FRA와 ’합천 국제복합도시 조성‘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부동산‧금융‧보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회장 피터 박을 단장으로 2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문준희 군수는 “국제복합도시 유치는 우리 군의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합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