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성산구, 추석 맞이 삼귀해안변 합동 정화활동

[창원소식]성산구, 추석 맞이 삼귀해안변 합동 정화활동

기사승인 2018-09-19 18:17:26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19일 추석 연휴기간 귀향객과 시민들이 삼귀해안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웅남동 자생단체, 지역민과 함께 합동 해안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삼귀해안가는 특히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좋아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날 합동정화활동에 나선 100여 명은 바닷가 쓰레기 등 3t을 수거했다.

폐어망과 폐그물 등 대형 해양폐기물은 두산중공업에서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지원해 처리했다.

배정란 산림농정과장은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삼귀해안에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정화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더 깨끗해진 삼귀해안가를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시민 안전‧편리 추석 종합대책 마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추석을 앞두고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구는 26일까지 ▲시민생활안정 ▲생활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따뜻한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6개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도로변 환경정비, 전통시장 장보기, 롯데백화점 마산점 주차타워빌딩 한시 개방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추석 성수식품 민‧관 합동점검,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에 이어 구항‧가포 배수펌프장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위문으로 이웃간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반 63명 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명절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고향 마산합포구에서 정겨움이 가득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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