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40대 남성이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카타르 출장 이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원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 격리돼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비롯한 호흡기질환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1차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호흡기질환 8종까지 모두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48시간 관찰 후 2차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남성과 밀접접촉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방사선사 1명, 환자보호자 1명 등 6명으로 의료진은 보호장구를 착용 후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