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원폭피해자복지회관, 합천애육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했다.
군의회는 어르신들에게 지역농특산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위로했다.
석만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광건축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합천군에 있는 대광건축사(소장 배종수)가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종수 소장은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성금과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