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 18~39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채용하면 최대 2명까지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2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5개 스타트업을 선정‧완료했으며, 청년근로자를 확보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시행하고, 2개 업체는 청년근로자를 확보하는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희망하는 청년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055-960-5154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과 구직청년들의 구직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