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국내 PC방 사용량 10위귄 순위에 변동이 없는 가운데 ‘몬스터헌터: 월드(캡콤)’가 15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점유율이 29.40%로 31% 이상을 기록한 전날에 비해 줄었지만 2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의 22.21%와 7%포인트 이상 거리를 두고 7주차 선두를 유지했다.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는 전날 8%대였던 점유율은 9.29%로 다시 끌어올렸고 4위 ‘피파온라인 4(넥슨)’도 7.94%로 점유율이 소폭 늘었다.
이어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메이플스토리(넥슨)’, ‘데스티니 가디언즈(블리자드)’, ‘던전 앤 파이터(넥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등 순으로 10위까지 전날 위치를 유지했다.
11~12위는 엔씨의 ‘블레이드 & 소울’이 ‘리니지’를 추월하며 자리를 바꿨고 ‘카트라이더(넥슨)’와 ‘아이온(엔씨)’이 13~14위로 상승하면서 몬스터헌터: 월드가 15위로 2순위 밀려났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지난달 출시 직후 10까지 올랐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이외에는 ‘디아블로 3(블리자드)’가 ‘한게임로우바둑이(NHN)’에 추월당하며 20위로 내려갔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