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올해 '정책제안 연구공모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2팀이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제안 연구공모제'는 병무행정을 주제로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조직 내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경남병무청 '기록팀'은 박문재 기록연구사가 팀장으로 6개 지방병무청 기록연구사가 참여한 혼합팀으로 '병무청 기록관리기준 개발 연구'를, 'Mind botox팀'은 이홍철 임상심리사가 '병무청 심리취약자 선별검사' 개발을 위한 회복탄력성 심리취약자 감별 효용성 연구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계용 경남병무청장은 "팀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적극적인 연구수행 과정을 통해 얻어낸 값진 결과로 병역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