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상 중심 재활전문병원으로 세계 속에 위상을 우뚝 세울 수 있도록 가장 ‘큰 머슴’의 역할을 다할 것”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윤태 교수(재활의학과, 사진)가 임기를 시작했다.
김윤태 병원장은 이달 초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완성시켜야 하는 해”라며, “교통사고 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외상 중심 재활전문병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에 본원의 위상을 우뚝 세울 수 있도록 가장 ‘큰 머슴’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고 기대면서 함께 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 재활의학 과장 및 재활의학교실 전임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장애등급 심사위원, 국립재활원 CBR, 공공재활사업 자문위원, 푸르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 재활의학 관련 된 중추적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재활병원으로 아급성기 환자를 위한 집중적 전문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