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대표이사를 모집한다. 모집직위는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로,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BA 측은 지난 8월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심사를 진행하였지만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진흥원 정관 제14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로, 세부 자격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3년으로 보수는 진흥원 내규 및 서울시 기준에 따른다.

세부 자격요건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경제관련 단체 임원 또는 대기업 전무 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2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또는 3급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대학•연구기관에서 경제•경영 관련분야 부교수 또는 선임연구위원 이상으로서 3년 이상 근무 경력자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실적 및 수상경력 등이 있으며 직무수행요건에 부합하는 자 등이다.

최종결과는 10월 말 결정될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인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