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유기농 수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미미쿠키 대표 부부가 출연한 방송이 화제입니다.

미미쿠키 대표 부부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이야기가 있는 풍경'에 출연해 미미쿠키의 마카롱과 케이크를 충북 음성의 특산물로 소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미미쿠키 대표의 부인은 "음성은 복숭아로 유명하다. 7~8월에 복숭아로 마카롱을 만들 수 있다"며 마카롱과 복숭아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데요.

미미쿠키는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이나 식품 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휴게음식점 신고만 한 채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k****
아토피 때문에 첨가물 안 들어간 미미쿠키 수제쿠키 먹고 피부 좋아졌다고 난리였는데 ㅋㅋㅋ 알고 보니 마트에서 팔던 쿠키 ㅋㅋㅋㅋ

my****
미미쿠키 드신다며 인스타에 카톡에 온갖 무농약 유기농 자랑하던 김치녀 무개념 맘충님들 힘내세요!

dr****
여기서 왜 맘충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미미쿠키에서 시판 중인 쿠키와 롤케이크를 재포장해서 사기 친걸 밝혀낸 소비자가 왜 욕을 먹죠?

is****
빵을 사기로 팔아 돈 벌었으니 이제 빵에 가실 준비하세요^^
현대판 봉이 김선달 님


미미쿠키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데요.

베이킹을 전공한 부부가 아기의 태명 '미미'를 상호로 정하고 매장을 운영해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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