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헌들리에 솔로홈련 허용..무실점 기록 깨져

류현진 헌들리에 솔로홈련 허용..무실점 기록 깨져

기사승인 2018-09-29 12:16:39

류현진(31·다저스)의 연속 무실점 기록이 14이닝을 마지막으로 깨졌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1회를 마쳤다. 그러나 2회 닉 헌들리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한 점을 줬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닉 헌들리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87.4마일 커터를 던졌지만 한쪽으로 쏠리면서 홈런을 허용했다. 2경기 연속 무사사구 기록이 깨졌다. 아라미스 가르시아도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류현진은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류현진은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병살타를 유도하고, 2사 3루에서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가까스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2회 투구수는 22개. 2회까지 35개를 던졌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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