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남이 맞붙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 FC는 30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남준재와 쿠비, 무고사가 스리톱에 서고 한석종, 아길라르, 임은수가 중원에 선다. 포백은 정동윤과 김진야, 김대중, 부노자가 맡는다. 골키퍼는 정산이다.

이에 맞서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말컹과 김효비가 최전방에 서고 파울링요, 쿠니모토, 최영준과 김준범이 주원에 자리했다. 포백은 이광진과 최재수, 김현훈, 박지수가 쌓았다. 골키퍼 장갑은 송정현이 꼈다.

올 시즌 인천은 탈꼴찌를 목표로 노력 중이지만 녹록치가 않다. 지난 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2위 경남은 말컹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인천이 홈에서 경남을 맞아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까.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