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우루과이·파나마전 전량 매진… 4경기 연속 만원관중

A매치 우루과이·파나마전 전량 매진… 4경기 연속 만원관중

기사승인 2018-10-01 18:00:16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가 4경기 연속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12일 우루과이전(서울월드컵경기장·6만4174석)과 16일 파나마전(천안종합운동장·2만5486석) 티켓이 3시간 만인 오후 5시에 모두 팔렸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7일 코스타리카전(고양종합운동장·3만5922석), 11일 칠레전(수원월드컵경기장·4만760석)에 이어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대표팀 경기 입장권이 판매 첫날에 매진된 건 2003년 4월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 이후 15년만이다. 

한국 축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직전 낮은 관심도에 속 앓이를 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은 뒤 주목 받았고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승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관중들은 경기장을 가득 채워 태극전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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