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간부공무원 20명이 봉사를 통해 전주지역 복지시설에 사랑을 전달했다.
행정연수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연수생 8기 5급승진리더과정 제7분임장 정한열 외 19명 사무관들은 5일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사랑과평화의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명의 사무관들은 복지시설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리와 세탁봉사, 식당 배식보조 등을 통해 노인들을 보살폈다.
또, 화장지와 두유 등 2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승익 사랑과평화의집 대표는 “미소와 친절한 마음으로 부모처럼 어르신을 섬기는 모습이 사랑과 평화의집 직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라며 “이번 제8기 승진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리더로서 앞으로 펼쳐나가는 지방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몹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