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5일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20년 간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은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전략 RPG다.
특히 원작의 스토리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영웅 캐릭터부터 ‘비공정’, ‘마장기’ 등을 활용한 대전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사전 예약 시작 3일 만에 신청자 7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공개 영상에는 게임을 미리 경험한 이용자와 창세기전 시리즈 팬들이 남긴 댓글을 개발진이 직접 읽고 답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핵심 개발진이 오랜 시간을 투자한 게임의 기획 의도, 일러스트에 대한 부분을 직접 설명하고 ‘악플(부정적 댓글)’에 대처하는 재치 있는 모습 등을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새로운 창세기전을 기대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많은 이용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출시에 앞서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게임 재화로 구성된 ‘사전 예약 패키지’와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