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이 신규 서브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4일 선보였다.
먼저 지난 3주 동안 진행한 ‘유나’ 캐릭터의 서브 스토리 ‘레인가르 만월제’가 종료되고 ‘크라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규 서브 스토리가 시작됐다.
이번 서브 스토리에서는 뻔뻔한 성격의 크라우가 왕성을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진행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재화를 교환소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유피네’도 새로 합류한다. 유피네는 ‘자연’ 속성의 여전사로 강화 효과를 가진 적들을 무너뜨리는데 특화된 캐릭터다.
유피네의 궁극기인 ‘용의 돌격’은 강화 효과를 가진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또 다른 스킬인 ‘용의 함성’은 상대팀의 강화 효과를 모두 제거하고 일정 시간 동안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침묵’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신규 ‘도전’ 콘텐츠 ‘승부의 제라토’가 오는 25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린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는 승부의 제라토는 ‘상급’과 ‘지옥급’ 두 개의 난이도로 구성되며, 지옥급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희귀’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금빛 전승석’을 획득 할 수 있다. 승부의 제라토에서만 획득 가능한 ‘아티팩트’ 아이템도 보상으로 획득 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일 제한된 횟수로 진행할 수 있는 ‘미궁’ 콘텐츠 세 번째인 ‘닉시드의 성소’가 업데이트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쌓고 해당 포인트로 아이템과 교환 할 수 있는 ‘성검 기사단 단합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실장은 “에픽세븐은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에픽세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