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인 신규 모바일 주식거래 앱 한국투자 주식을 출시했다. SK증권은 오는 1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한국투자증권, 신규 모바일 주식거래 앱 출시
“이용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과 시스템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고객 니즈에 기반한 끊임없는 개선과 보완을 통해 보다 쾌적한 모바일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계좌개설 및 간편송금 등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바일 주식거래 앱인 한국투자 주식을 출시했다.
한국투자 주식 앱은 국내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까지 거래할 수 있다. 계좌개설, 주식매매, 투자정보, 모바일뱅킹, 모의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한층 간소화된 계좌개설 기능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기능이 추가돼 계좌개설부터 입출금까지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 만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지문은 물론 홍채와 얼굴 인식 등 최신 바이오 인증 기술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화면잠금 상태에서도 관심종목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락스크린 기능이 있다. 자유로운 메뉴 편집과 종목 설정 등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매월 지정일에 주문을 내는 적립식 자동매수 기능, 화면 이동을 최소화하는 매매 정보탭 구성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한국투자 주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SK증권, 3.5년 만기 주가연계증권(ELS) 1종 공모
SK증권은 8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제2497회 ELS는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홍콩H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및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5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세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 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6.80%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65% 이상이면 연 6.80%의 수익을 지급하며,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