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정식 출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정식 출시

기사승인 2018-10-12 18:19:39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가 12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시리즈 최초 한국어 전면 현지화를 거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는 ‘멀티플레이’, ‘좀비’, ‘블랙아웃’ 등 각기 다른 특성의 세 가지  모드를 선보인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각각 독특한 장비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기존‧신규 ‘스페셜리스트’ 캐릭터를 활용해 팀 기반 전술적 전투를 즐기게 된다.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 10 주년을 기념해 블랙옵스 4는 출시와 동시에 ‘IX’, ‘절망의 항해’, ‘망자의 혈흔’ 등 완전히 새로운 세 가지 좀비 경험을 선보인다.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함께 커뮤니티 도전 과제를 생성하고 완료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플레이어 간 소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블랙 옵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지역, 무기, 장비를 활용해 최후의 1인 만이 살아남는 전투를 벌이는 시리즈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로 즐길 수 있다.

블랙아웃에서는 육상, 해상, 공중 이동 수단을 활용할 수 있으며 캠페인 캐릭터인 ‘메이슨’, ‘레즈노프’와 ‘우즈’, 좀비 캐릭터인 ‘리히토펜’과 ‘타케오’, 스페셜리스트 ‘크래쉬’, ‘배터리’,  ‘세라프’ 등 캐릭터를 골라 콜 오브 듀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맵에서 싸우게 된다.

블리자드 측은 블랙옵스 4 출시 후에도 사후 콘텐츠와 다양한 무료 콘텐츠들이 블랙 옵스 역사상 가장 많은 이벤트들과 함께 계속해서 추가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콘텐츠들은 플레이스테이션(PS) 4 콘솔에서 먼저 플레이 가능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 4는 한국에서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4만5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만5000원)’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에는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프리미엄 맵과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블랙옵스 패스의 콘텐츠들은 PS 4에서 먼저 이용 가능하다. 일부 국가에서는 블랙옵스 패스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을 수 있으며 플랫폼에 따라 가격과 출시일이 다를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한 경우 블랙옵스 패스를 별도로 구매해서는 안 되며 별도 구매 시 요금이 다시 청구될 수 있다. 블랙 옵스 패스의 콘텐츠는 별도 판매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는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해 출시됐으며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블랙옵스 4 콘텐츠와 앞으로 출시될 멀티플레이‧좀비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20% 추가 경험치, 무기 경험치, 그리고 블랙아웃 모드 멀티 플레이 스페셜리스트 10종 잠금 해제 등 혜택도 제공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 PC 버전은 비녹스로부터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PS 4, 엑스박스원, PC 배틀넷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에서는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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