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야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문산역, 금촌역, 야당역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영상 장치 로고라이트를 시범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홍보영상 장치는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다.
파주시는 기존 현수막의 약점을 보완하고 야간에도 시각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CPTED(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잠깐 무단횡단은 안돼요! ▲안전신문고 ▲자살예방 ▲산불 등 화재예방 ▲조류독감 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긴급 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심폐소생술 ▲지진대피 요령 등 12가지를 역마다 4개씩 주기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범사업의 시민호응 여부 등을 고려해 시민의 안전과 시정홍보를 병행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