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정형진 부부가 사랑 넘치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첫등장한 결혼 1년 차 신혼부부, 배우 서유정과 정형진. 두 사람은 침실부터 공개했다. 부부 침실이 ‘아내의 맛’ 을 통해 공개된 것은 처음. 이휘재는 놀라 “방송이 돼요?”라고 묻기도 했다.
불이 꺼진 후 서유정-정형진 부부는 거침없는 입맞춤 소리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하정이 “음향 효과 넣은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을 정도. 서유정은 “진짜 늘 그런다”고 설명했다.
서유정과 정형진은 결혼 1년차 신혼부부인 만큼, 잦은 스킨십을 보였다. 패널들 모두 당황하거나 진저리를 쳤을 정도. 그러나 정형진은 “우리가 스킨십이 많나요?”라고 오히려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진이 화장실을 갈 때도 서유정은 "가지 마"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정형진은 화장실에서 한 시간을 넘게 있는다고. 서유정은 "지방이라도 다녀오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