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야마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테크니컬센터를 개소했다(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6000여㎡ 부지에 연면적 4천여㎡ 규모의 인천테크니컬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일본 아마다는 금속가공 기계의 종합 메이커로 판금, 절삭 및 공작기계사업, 프레스사업, 정밀용접사업 등을 하는 기업이다.
인천테크니컬센터는 최신 레이저 가공기, 재료 자동공급장치 등 고기능 기계를 소개하며 세미나 개최와 소프트웨어 운영 교육 등을 관련 국내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의 주요 대학과 산업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정밀판금 가공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제조업의 코어산업인 금속가공기계분야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해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지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