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경남 창원시 마산중앙고등학교에서 17일 ‘생애 첫 헌혈을 위한 도전! 헌혈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참여한 1, 2학년 350여 명은 헌혈과 혈액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 등에 대해 배웠다.
또 학생들은 헌혈이 가능한 연령이 되면 생애 첫 헌혈에 동참하고 성년이 돼서도 계속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화선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어른이 돼서도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아름다운 성인으로 컸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남혈액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