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은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대부분 밤에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서울 12∼16도, 인천 13∼18도, 춘천 8∼14도, 강릉 12∼18도, 대전 10∼17도, 세종 8∼17도, 광주 12∼19도, 대구 9∼18도, 부산 14∼20도, 제주 16∼22도 등이다.
비가 오는 지역 일부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충남, 서해 5도에서 10∼40㎜, 그 밖의 전국 모든 지역에서 5∼30㎜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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