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억의 행운’ 美 파워볼 복권, 당첨자 2명 나오나

‘8500억의 행운’ 美 파워볼 복권, 당첨자 2명 나오나

기사승인 2018-10-29 04:00:00

7억5000만 달러(8570억원)의 행운을 거머쥘 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파워볼 추첨 결과 아이오와주와 뉴욕주에서 팔린 복권 두 장이 1등으로 당첨됐다. 이날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8, 12, 13, 19, 27과 파워볼 4가 나왔다. 이번 당첨액은 미국 복권 사상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다만 당첨자가 두 명이면 당첨액을 나눠 갖게 된다. 한 사람당 당첨금은 4천억 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의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파워볼은 지난 8월11일 미국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거주하는 남성이 1등에 당첨된 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시 해당 남성은 2억4560만달러(2797억원)를 손에 거머쥐는 행운을 얻었다. 

파워볼은 복권판매를 금지한 네바다주 등 6개 주를 제외한 미국 44개 주,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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