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현영 눈물 “성대수술 후 발성 장애…무대 그리웠다”

‘복면가왕’ 조현영 눈물 “성대수술 후 발성 장애…무대 그리웠다”

‘복면가왕’ 조현영 눈물 “성대수술 후 발성 장애”

기사승인 2018-10-28 19:41:00

'복면가왕'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왕밤빵'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복면 가수 8인이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로는 '영사기'과 '축음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선곡, 무대를 감싸는 애절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결과 축음기가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거미의 '아니'를 부르며 공개한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였다.

조현영의 정체가 밝혀지자 "걸그룹 실력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던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 활동을 마치고 복면가왕이 처음 무대다. 계속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았다.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성대 수술 후에 발성 장애가 왔다. 긴장도 했지만 발성 장애 때문에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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