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려던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모(51)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8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투약을 시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소지자가 전주역을 통해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A씨의 뒤를 쫓아 필로폰 투약 직전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공급처를 조사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