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태국 게임쇼 ‘베스트 MMORPG 게임상’

‘검은사막’, 태국 게임쇼 ‘베스트 MMORPG 게임상’

기사승인 2018-10-29 23:32:35

펄어비스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태국 게임쇼(TGS)’에서 ‘올해의 MMORPG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방콕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TGS는 매년 온∙오프라인 투표, 차트 순위, 대세감, 서비스 퀄리티 등을 집계해 베스트 MMORPG를 비롯해 ‘베스트 음악 게임’, ‘올해의 모바일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 등 부문에서 시장을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1년이 채 되지 않아 현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MMORPG로 자리 잡으며 이번 TGS 2018 베스트 MMORPG 게임상을 받았다.

함영철 펄어비스 사업실장은 “펄어비스를 대표해 태국의 검은사막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용자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서비스와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쇼에 대규모의 부스를 마련,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하고 ‘흑정령’ 피규어, 모자, 후드티 등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대기시간이 약 2시간에 달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며 흑정령 인형, 럭키박스 등 4종의 굿즈가 현장에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신규 클래스 ‘아처’가 공개됐으며 이용자 대전 ‘아르샤의 창’ 결선 경기도 진행돼 태국의 첫 번째 우승자가 탄생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한 리마스터 업데이트 후 일일 이용자 수가 태국 20%, 한국 및 북미·유럽 지역에서 23%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누적 가입자 수 1000만을 돌파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