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여우각시별’이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여우각시별’ 15회 16회는 각각 6.8%,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7%와 8.6% 보다 상승하거나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KBS2와 MBC 월화극은 1부 기준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인 KBS2 ‘최고의 이혼’은 13회 14회 각각 1.9%와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3위인 MBC ‘배드파파’의 15회, 16회 시청률은 각각 1.9%, 2.2%를 나타냈다.
지상파보다 30분 일찍 시작하는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는 tvN ‘백일의 낭군님’이다. ‘백일의 낭군님’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2.2%, 최고 14.7%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월화극 중 1위를 차지했다.
JTBC 월화극 ‘뷰티인사이드’는 3.8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