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전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0월31일부터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 ‘짝꿍파파 육아 실천 다짐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짝꿍파파’는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아빠를 의미한다. 가나다 캠페인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이 되는 결혼문화’, ‘아빠의 육아참여’, ‘고비용 양육문화 개선’을 세부슬로건으로 가족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10월31일부터 11월28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개인 사회관계망(SNS: Social Network Service)에 직접 촬영한 이미지·동영상, 필수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짝꿍파파, #함께하는아빠, #보건복지부, #가나다캠페인)를 포함해 함께하는 육아 실천 다짐을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직접 아이를 양육하지 않더라도 아빠 동료를 둔 직장인,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이웃 등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아 같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릴레이 캠페인 웹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호응을 얻은 게시물 작성자 86명에 대해서는 경품을 시상하며 선정자는 11월30일에 릴레이 캠페인 웹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실천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로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이 참여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다짐을 이어가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당연시 하는 분위기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섯 남매를 키우는 가수 박지헌 씨와 개그맨 이정수 씨가 짝꿍파파 육아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조성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