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1월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18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관련 자유주제로 12개 팀의 발표자가 20장의 슬라이드를 사용해 5분 동안 청중들과 소통하는 발표대회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 참가자는 봉사활동과 관련된 교육 및 발표를 듣고 직접 평가하며, 고양시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손전등 만들기도 실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바뀝니다. 사람이 자원봉사를 만나면 세상이 바뀝니다’라는 컨셉트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핸즈온 자원봉사(손전등 만들기) 활동까지 참여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