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오늘(30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을 확보해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찍힌 것으로
양 회장이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인 A 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양 회장은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A 씨에 욕설을 하며 화를 내다가
급기야는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하는데요.

A 씨가 폭언과 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누구 하나 양 회장을 말리지를 않습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A 씨의 폭행영상은
CCTV나 몰래 찍힌 것이 아닌, 양 회장의 지시로 촬영된 영상이라는데요.

위디스크 관계자는 이 영상을 '기념품'으로 소장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습니다.


lh****
정말 충격적이다. 엄중하게 수사해서 처벌해라.
이건 갑질이 아니라 지위를 이용한 완전 일방적 폭행이다. 조폭인 줄

ui****
몰카도 아니고.... 지가 기념품 삼아 찍었다는 게 더 소오름

SW****
내가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어떻게 저렇게 당하고 있지?

소****
양진호 니 자식이 금쪽같다면 남의 자식도 그 집에서는 금쪽이다.
왜 때려... 왜...

이****
피해자 한두 명이 아닐 테니
집단 고소하고 무릎 꿇리고 사과시키고 사퇴시키고 감방 보내자.


양진호 회장은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최근 디지털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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