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회는 29~30일 효원문화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189회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본예산 심의’에 초점을 맞춰 1일차에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공직선거법 사례 △예산실무 및 사례를, 2일 차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기본 및 조사 기법 △SNS 등 홍보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진들과 실제 사례를 두고 실무 위주로 살펴볼 사항과 예산의 효율화 방안, 예산심사 시 중점 검토사항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시 문제점으로 자주 지적되는 사례별 논의를 진행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인 역량교육으로 채워 나가겠다”며 “제2차 정례회가 한 해의 행정서비스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니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앞두고 행정의 부당·위법 사례나 예산 낭비 사례, 주요 시책의 개선 건의 등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