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노마드’ 이동진, ‘무라카미 하루키 저격수’ 등극?

‘토크 노마드’ 이동진, ‘무라카미 하루키 저격수’ 등극?

기사승인 2018-11-01 13:50:51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이동진이 ‘하루키 저격수’로 등극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보니 이동진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 얘기를 이어가던 중 그의 음악 취향에 동의 할 수 없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힌 것.

오는 2일 밤 8시 50분 방송될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음악적 취향에 동의하지 못 하는 이동진과 ‘하루키 전문가’ 조승원 기자가 설전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동진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재즈바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노마드들과 그의 작품 세계를 탐닉했다. 그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임을 자처했는데 단 한 부분에서 동의하지 못한다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동진은 과거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음악 해설 공연 ‘하루키 뮤직룸’을 진행한 과거를 공개했다. 그는 “진행을 하고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요..”라며 재즈, 락, 클래식을 좋아하는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적 취향을 지적(?)했다. 알고 보니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를 읽어보면 그가 ‘비치보이스’를 좋아하면서 ‘퀸’을 싫어하는 취향이 보이는데,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힌 것.

이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인 조승원 기자는 마치 그의 대변인처럼 설명을 덧붙이며 반박해 이동진과 짧은 설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진과 조승원 기자가 하루키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초절정의 집중력으로 각자의 생각을 말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는 후문.

또한 조승원 기자는 스스로 ‘하루키스트’임을 자처하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작품, 습관, 음악적 성향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동진과 조승원 기자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 성향을 놓고 어떤 설전을 펼쳤을지, ‘하루키스트’ 조승원 기자가 이야기하는 하루키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는 2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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