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일동제약, 5년 연속 품질경영대상 수상 外

[제약소식] 일동제약, 5년 연속 품질경영대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8-11-01 15:44:41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 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 두어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몇 년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 연간 최대 9000억 원에 이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이다.

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인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최근 서울 남산에서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10회째를 맞은 동행 캠페인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질환과 정맥순환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국제약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춘천 남이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갱년기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서울 남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와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사연을 응모한 중년 여성 4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남산 순환로를 걸으며, 기념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 대표적인 중년 질환인 여성 갱년기,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훼라민퀸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에서 3기 모델로 선정된 이인하, 허정원 씨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배우 장미희 씨와 함께 훼라민큐의 신규 TV-CF에 출연하기도 한 이들은 콘테스트 응모부터 모델 발탁까지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훼라민퀸 모델 활동으로 얻게 된 자신감 등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동행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에 대해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었는데, 가을 단풍길을 걸으며 많은 분들과 이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나누고 질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를 전후로 다양한 신체적인 변화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아직 많은 분들이 갱년기 증상이나 정맥순환장애를 무심코 방치하거나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동행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년 여성들과 중년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 참석= 대웅제약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2018 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R&D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KASBP 추계 심포지엄은 미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약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약·바이오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글로벌 제약업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3년 째 KASBP 심포지엄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 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타겟 선정(Finding a Target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승호 대표, 이종욱 고문 등 대웅제약 주요 관계자와 함께 한미 양국 제약 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인 2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웅제약 이종욱 고문이 미국 한인 제약 업계의 성장에 대한 헌신과 한인 과학자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고문은 수상과 함께 기조 연설에도 나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펠로우십상(Fellowship Lecture)’을 수여했다. 펠로우십상은 KASBP와 대웅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올린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맥스 플랑크 플로리다 신경과학연구소 정호현 박사, 보스턴 대학교 조장환 박사, 하버드 대학교 이성훈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대웅제약은 KASBP 와의 교류를 통해 최신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동향 파악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 인재도 영입하면서 신약개발과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 한국 제약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신약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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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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