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최근 올인요양보호사교육원과 평생교육 협력 및 교육훈련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인요양보호사 교육원이 위치한 동대문구는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6%가 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지역이다.
‘ALL 人’. ‘모든 사람이 함께 신나는 세상’이 모토인 올인요양보호사교육원은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한 요양보호사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의 심도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이는 높은 자격시험 합격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올인요양보호사교육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화정 원장은 “교육원 운영에 멀티플레이어의 자질이 요구되는 분야로 다양한 업무가 많지만 값진 자격증을 취득하고 삶의 활력을 찾았다는 수강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올인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더욱 많은 요양보호사들이 배출되어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윤택해지고 내 가족,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이러닝 사업본부 박미연 과장은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사회복지 교육과정을 배우는데 도움을 드리고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교육생들에게 개인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만학의 꿈(사회복지전공)을 실현하여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데 전문적인 운영체계를 담당하는 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로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득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단기간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 시점에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은 필수이며, 가족의 손길이 필요할 때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평가인증 교육훈련기관으로 2017-18년도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온라인수업을 통한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등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높은 수료율을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18년 2학기 마지막 개강을 맞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생을 위해 학점은행제 수업 수료 시 민간자격증에 자동 합격되어 취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