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27분 울산 울주군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 IC에서 울산 방향 약 1㎞지점에서 주류 운반 화물차 1대가 도로변 콘크리트 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24)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운전자 B씨(32)는 파손된 차량 내부에 갇혀 있다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리를 크게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좌우로 흔들리다가 벽과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