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육군3사관학교’… 다음 주 ‘300워리어’ 특전사로 간다

‘굿바이 육군3사관학교’… 다음 주 ‘300워리어’ 특전사로 간다

기사승인 2018-11-03 10:29:38

‘진짜사나이300’ 강지환부터 리사까지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9인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국가대표 최정예 전사를 뽑는 ‘300워리어’의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정과 의지로 무사히 훈련을 마치며 빛나게 마무리했다.

육군3사관학교 9인의 도전자 중 ‘명예 소위 임관’을 마친 오윤아, 안현수, 김재화, 매튜 다우마, 홍석 5인은 다음 주 ‘300워리어’ 선발을 향한 2단계 ‘특전사’ 합류를 알리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육군3사관학교를 거친 이들 중 명예 소위 임관을 마친 오윤아, 안현수, 김재화, 매튜 다우마, 홍석 총 5인의 명예 소위는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3일 강지환부터 리사까지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9인의 전우애와 동기애가 담긴 기쁨과 감동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명예 소위 임관식'을 마친 강지환, 홍석, 매튜 다우마, 오윤아, 김재화를 필두로 안현수, 신지, 이유비, 리사를 포함한 9인이 육군3사관학교에서 보낸 값진 훈련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 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이들은 혹독한 유격훈련과 전술행군, 화생방 훈련을 전우애와 동기애로 극복했으며, 이들의 진심이 담긴 희로애락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이 과정에서 강지환과 오윤아는 고난도 훈련을 통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회복했고, 안현수와 김재화, 매튜 다우마는 강철 체력과 무쇠 멘탈로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동기들에게 밝은 웃음과 에너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의욕 충만한 이유비는 악바리라는 별칭이 어울릴 만큼 강단 있는 모습으로 안방 극장에 비타민을 선사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신지와 리사는 훈련 중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동기들과 같은 현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여줘 뭉클함을 선사했다.

리사와 함께 막내라인으로 멍뭉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홍석은 유쾌한 허세와 귀여운 얼굴 뒤에 숨어 있는 반전 복근으로 시청자들의 팬심을 자극하며 '진짜사나이300'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국가대표 최정예 전사를 뽑는 300워리어의 첫 단계였던 만큼 시작과 함께 유격에 나서는 역대급 훈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인의 도전자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함께라는 두 글자 덕분이다.

한계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몸이 힘든 동기를 챙기는 '그림자 보호',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진짜사나이 시리즈 중 단연 돋보였다. 고된 훈련 과정을 이겨낼 때마다 도전자들이 보여준 자랑스러운 열정과 의지, 흐뭇한 미소, 진정성 있는 눈물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다.

이 기세를 몰아 명예 소위 임관을 마친 사관생도 중 오윤아, 안현수, 김재화, 매튜 다우마, 홍석 5인은 300워리어 선발을 향한 2단계 '특전사'에 합류해 다시 한번 도전을 이어간다.

다음 주 ‘특전사’ 도전을 함께할 오지호-이정현-감스트-산다라박-주이와 이들 5인의 명예 소위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 도전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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