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약품 등재 후 평가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건보공단은 신약 등 의약품 등재 후 임상 자료를 활용한 평가방법과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대한항암요법연구회(책임: 김흥태 교수)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 간 연구용역 진행 내용을 토대로, 안정훈 교수가 먼저 고가항암제 사후관리방안 및 제도운영 원리에 대해 이대호 교수는 약제 급여 등재후 평가, 대상선정 및 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토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 계 의견을 수렴해 본 연구용역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