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 '의료급여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11-06 19:14:16 업데이트 2018-11-06 19:14:21
전북 김제시청 전경. 쿠키뉴스 자료사진

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중소도시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우수기관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2018년 사업추진실적’등을 합산하는 평가다.

김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해요인 조사처리 및 부당이득금 징수실적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장기입원자 심사연계 및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운영,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의료비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사례관리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특히 전체의료급여수급자 6,656명 중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입원자, 신규책정자의 경우 잠재적 과다이용 방지를 위해 1대1 밀착상담을 하는 등 900명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또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집중관리로 수급자 건강증진에 도움을 줬다. 

시상은 오는 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18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수상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장(서상원) 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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