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가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40분쯤 인천 중구 한 사거리에서 A(61)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택시와 충돌하고 인근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운전사 B(61)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인도에 행인이 없어 추가 부상자는 없었지만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두 차량이 모두 교차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