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이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청소년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신개념 과학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을 펼쳤다.

부산우정청(청장 전성무)은 6일 부산연제우체국에서 과학의 원리를 스토리텔링과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이상곤(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커뮤니케이터, 약학박사)강사가 연제구 거제동 고은유치원 7세반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착시효과 실험, 야광 원액 실험, 자석낙하 실험 등을 통한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알려줬다.

부산우정청은 올 5월부터 부산연제우체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틴틴우체국과 사이언스 버스킹을 접목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우체국의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우체국을 통해 과학과 만날 수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